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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물 주기/어쩌다../once in a while

4월 12일 아침. 연구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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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한 이런 날씨를 좋아하는 이상한 내 취향~


오늘은 황사를 몰고오는 바람과 함께 비가 온다고 한다.
아침부터 라디오에서 열두번은 말해준것 같다.
봄만되면 간지러운 내 얼굴도 힘들어하고, 황사때문인지 피곤해서 인지 더 노릇노릇해보인다.
내 자리의 왼쪽편 창문에서 보면 학교 정문이 보인다.
신촌에서 이렇게 한산한 캠퍼스 풍경을 가진 학교는 여기밖에 없을꺼다.
소박한 아이러니함을 가지고 있는(?) 이곳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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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 맨 끝 쪽에 자리잡은 나의 자리


집중이 잘 안되자 나름대로 머리를 굴려 생각한 끝에 검은 우드락 보드로 파티션을 만든 센스~! ^^
비전랩에 자리가 부족한 관계로 잠시그래픽스랩에 상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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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없는 나를 받아준 그래픽스 랩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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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새우며 랩실을 지키시고 아침이면 더욱 초췌한 모습으로 나를 맞아주시는 경건이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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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아침 멤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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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스러운 에슐리~ 정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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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본받아야할 아침형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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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쁜 치마 입었네~ 학교만 오면 내가 준 아가타 파란삔 꼽더라.. ㅋㅋ 귀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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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리와는 조금 멀어서 잘 안찍힌 캐리언니의 뒷모습~ 머리를 멋지게 자르고 오셨다. 담번에 다시 가까이서 찍어야지~ 할일이 선생질 밖에 없다고 행복한 푸념을 하시는 똑똑이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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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완전 몰입한 에슐리의 든든한 뒷모습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