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랭드 보통의 불안 알랭드 보통의 불안 이라는 책. 제목이 "불안" 이라 불안한 심기의 나에게 확 끌린 것이기도 하겠지만, 그것보다 알랭드 보통의 언어로 불안이라는 주제를 어떻게 해석해 나갈지 기대가 되어 읽게 되었다. 표지부터 붉은 색으로 소비자들의 불안한 심기를 건드려야 겠다는 비주얼적 어필을 강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읽어보면 불안에 대한 감정을 논리적으로 차분하게 서술하고 있어 읽기엔 편안한 (감정을 들추지 않아도 되기에 나에겐 그랬다.) 책이었다. 신경정신과 의사(한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같은 분이라고 해야하나? 그와 비슷한 직종의 상담사라던가 그런 류의 분이 나와 책상을 사이에 두고 비스듬히 마주 앉아서 인간이 불안한 이유와 근원부터 설명하기 시작해서 그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 원한다면 예로부터 이러이러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