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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 넓히기 /creative project

Japan Media Arts Festival showcase 2009

 

일본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은 인천 송도의 “Open Theatre”의 오프닝을 축하하며, 아트센터 나비와 함께 글로벌 협력을 통해 이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 일본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은 미디어 아트, 게임, 애니메이션, 망가와 같은 다양한 표현의 분야를 위한 특별한 페스티벌이다.“Japan Media Arts Festival showcase 2009”에서는 텔레비전 광고, 뮤직 비디오, 독립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아트,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 세 분야의 우수한 시각적 이미지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다. 특별 초청 작품인 < SWARM >의 작가 미주애 미라이는 SICAF 2009의 단편영상 프로덕션 프로그램에서 선정되었고, 11, 12회 일본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추천상을 연이어 수상하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젊은 작가들의 창의적 가능성들을 느끼고, 그들의 상상력을 보며 또 다른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Date  2009.09.01 - 2009.09.30
          (COMO : am 8:00-pm 9:0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Open Theatre: am 8:00-pm 10:00)
Venue  서울 COMO (SKT-타워, 을지로입구역 4번 출구), 인천 송도 투모로우 씨티 큰울림 광장
Entrance Fee  무료
Organized by  아트센터나비, SK 텔레콤
Program Partner  일본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Contact  이지은 (02-2121-0915 / artnspace@nabi.or.kr)



특별 초청 작품

SWARM (2009)
나는 미생물과 세포로부터 작품의 영감을 얻는다. SWARM에 등장하는 많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은 그들의 모습을 코모의 독특한 긴 전시 화면에 조금씩 보여줄 것이다. 전시 화면에 따라 다른 종류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찾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많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찾아 보세요.

Artist 미주애 미라이
미주에 미라이는 1981년에 태어났다. 2001년도에 그는 타마 아트 대학의 그래픽 다지인과에 입학해서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주로 공부했다. 그는 2007년도에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그는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들을 쓰고 있고 고등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있다.



12회 일본 미디어 페스티벌 수상작

오프닝 비쥬얼 이미지
Artist 하라다 다이자부로


[엔터테인먼트 부문]

Jemapur: Maledict Car 뮤직 비디오 (2008, 심사 위원 추천작)
제마푸어의 뮤직비디오. 이것은 음악가의 트랙에 대한 인상을 도쿄에서의 기하학적 시각 여행으로 표현한 것이다. 문을 통과해 앞으로 나아가지만 사실 제자리걸음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트랙은 도쿄 일상의 시각적 패턴을 대칭적으로 사용한다. 
Artists 세킨 코사이, 에릭 크루즈

플러그드 (2007, 심사 위원 추천작)
등장 인물들은 무대 위를 현실성 있게 뛰어 다닌다. 이 작품은 특별한 영상 기술을 사용하여, 영상 안에서 라이브 퍼포먼스 분위기와 유머를 만들어 낸다.
Artists 코가 야수오, 야마모토 시니치

사무라이 비즈니스맨 (2007, 심사 위원 추천작)
모든 차량은 아침 출근시간에 갇혀 버린다. 이러한 표현은 모든 비즈니스맨들이 제 시간에 자기 오피스에 도착하도록 하는 에너지를 의미한다.
Artist 야마다 카주마사

스트리트 파이터 IV (2008, 심사 위원 추천작)
격투 게임인 "스트릿트 파이터 4"의 오프닝 영화. 이 영화는 잉크 페이팅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Artists 코가 야수오, 야마모토 시니치


[아트 부문]

순간-행위적 산책(2008, 우수작)
갤러리의 바닥판이 뜯어져 벽에 깔끔하게 세워져있다. 그리고 그 바닥판들은 창문을 통해 베를린 도시로 나간다. 바닥판들은 줄을 서거나 앞으로 기어가는 등 도시의 어느 부분에 있느냐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결합한다. 작가는 바닥판들이 배열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2500장 정도의 사진으로 찍어 애니메이션에 이용했다. 
Artist 타쿠치 유키히로


[애니메이션 부문]

저녁 먹기 (2008, 심사 위원 추천작)
이 제목의 'DEVOUR'는 "먹다"를 의미한다. 매우 세부적으로 묘사된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은 "먹다"라는 주제의 짧은 에피소드에 나타난다.
Artist 미주애 미라이

쿠단 (2008, 우수상)
아버지가 그의 아들이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없다. 집으로 배달된 소포 안에 들어 있던 마스크를 쓴 아버지는 또 다른 차원의 세계로 들어가고 어두운 숲 안에 서 있는 소로 변신한다. 이것은 현실과 다른 차원을 넘나들며 생기는 위험에서부터 아들을 구한 아버지가 아들과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재건하는 3DCG 애니메이션이다. 
Artist 키무라 타쿠

꿈 (2008, 우수상)
잠자는 말들에 대한 꿈. 무한히 변형하는 이미지는 수놓은 그림책처럼 부드러운 따뜻함을 보여준다. 작품 속 캐릭터들은 사랑스럽다. 이것은 세련되고 날카로운 감각을 갖춘 균형 잡힌 작품이다. 
Artist 아라이 치에

어린 아이의 철학 (2007, 우수상)
형상이 가득 찬 머리, 지퍼가 채워진 입 속의 또 다른 지퍼가 채워진 입, 실에 감긴 얼굴, 물고기가 받히고 있는 두 눈. 왜곡된 아이들의 몸에서 야마무라는 교묘하게 그들의 삶의 상태를 포착한다. 이것은 아이들이 속해 있는 현대시대를 유머스럽고 풍자스럽게 묘사한 철학적인 '야마무라의 세상'이다.
Artist 야마무라 코지

빌딩들 (2008, 심사위원 추천작)
높은 빌딩이 갑자기 도시에 나타난다. 건물은 자신이 다른 건물들 보다 높길 바라면서 낮은 빌딩들을 내려다 보지만 갑작스런 폭풍으로 도시가 물에 잠긴다. 높고 낮은 빌딩들은 연필로 그린 부드러운 얼굴들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그들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Artist 조코 토모요시

터널 안의 사람-골목 (2008, 심사위원 추천작)
라이브 액션을 토대로 만든 2501장이 넘는 사진들은 펜으로 그렸고 이 흑백 영화에 쓰여진다. 라이브 액션의 표현은 컴퓨터 그래픽과 디지털 기술 없이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
Artist 이와이사와 켄지

Omstart (2008, 심사위원 추천작)
이 작품은 찰흙 애니메이션과 같은 특이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3D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이다. 캐릭터들이 하얀 땅 위를 돌아다니는 것은 서정적 세계의 기하학적 물건들을 창조해 낸다.
Artists 콜넬리어스, 쑤지카와 코이치로

스케치북 하나야야헤이 이야기 (2008, 심사위원 추천작)
풋내기 불꽃놀이 연출가가 스케치북에서 나타나서 밤하늘에 불꽃놀이를 하러 밤 축제로 간다. 가는 길에 그는 손으로 그려진 빌딩들과 식물들을 만나게 되고 이 표현들은 우리를 따뜻하게 한다. 
Artists 타케우치 료헤이, 사사키 다이수케, 타카하시 코토노

오케스트라 (2008, 심사위원 추천작)
간단한 선들로 그려진 오케스트라는 자신들을 음악으로 조화롭게 변형시키는 음악을 연주한다. 음악과 애니메이션의 협력은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다.
Artists 오쿠다 마사키, 오가와 유타로, 오카와라 료

작은 큐브의 집 (2007, 대상)
늙은 아저씨가 물에 둘러 쌓이고 나무 토막들을 쌓아놓은 것 같은 방에서 산다. 그는 물에 잠긴 아래층으로 그의 파이프를 떨어뜨린다. 그가 그것을 집으러 물에 들어 갔을 때, 그는 각 방에 새겨진 그의 가족 기억들을 만난다. 그를 떠난 그의 아내와 딸을 포함한 그가 알고 지내왔던 사람들에 대한 추억들이 움직이는 작품으로 부드럽게 표현되어 있다. 지구 온난화라는 주제도 속에 숨겨져 있다.
Artist 카토 쿠니오


기관 소개

일본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일본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은 1997년에 시작되어 최신 표현력과 기술을 이용하는 미디어 아트 작품의 혁신성을 기념해 매년 열린다. 이 기관은 전 세계적으로 아트,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 망가와 같은 총 네 개 부문의 작품들을 모집한다. 각 부문에서 뽑힌 우수 작품들은 상을 수여 받는다. 일본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은 작가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지하고 다양한 작품들은 선보이는 페스티벌이기도 하다. 또한 전시회와 공공 프로그램과 같이 보다 넓은 지역의 다양한 기회들과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미디어 아트의 발전을 활성화한다.